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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크래비티 사설 경호원에 맞아 뇌진탕 진단 받은 팬
  • 기사등록 2024-07-23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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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크래비티의 10대 팬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자신의 우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중 경호원에게 재지 당하며 언쟁을 벌어졌다.

 

이날 경호원이 팬들을 강하게 밀치며 아이돌이 지나갈 곳을 마련했지만  A양 뿐만 아니라 여러명의 팬들이 그 사설 경호원의 제지로 인해 나가 떨어진다. 대부분이 어린 10대팬들이었다.

 

화가난 10대팬은 그 경호원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 됐고, 경호원에게 폭행 당한 팬들이 한두명이 아닌것으로 확인 됐다.

 

한 종편 채널에 따르면 경호원이 큰소리로 "나오세요 나오세요 저기요"라고 말했고, 팬들을 밀치며 지나가는 경호원을 향해 팬들은 "뭐하는거야"라며 짜증을 내기에 아이돌 멤버들도 놀라 뒤돌아 보게 됐다.

 

그리고 또 설전이 이어진다. 경호원은 " 당신 나 안 밀었어?" 라고 경호원이 팬들에게 항의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고, 오히려 팬이 "안밀었어요"라며 반박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어진 경호원이 맖 "정신병아 아니야?" 라며 팬을 질책하는 경원들.

 

▲ 스타쉽엔트테인먼트 홈페이지 / 크래비티

A양은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었고 경호원의 제지애 맞았다고 주장하는 팬은 병원에서 뇌진탕 판정을 받았다.

 

경호원의 제지에 팬들은 나가 떨어지는 장면이 종편채널의 화면에도 잡혔고, 그 경호원은 "A양의 손을 위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크래비티의 소속사측은 해당 경호업체를 업무에서 배제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양의 고소에 따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항 CCTV 확보에 나섰고 경호 업체는 경호를 못하게 됐으며 개인차원에서 경호원은 폭행 혐의로 고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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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23 10: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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