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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의 정확한 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 예정
  • 기사등록 2024-07-20 11:45:45
  • 기사수정 2024-07-20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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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어제(19일)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와 관련하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정확한 원인 파악 및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애는 미국 Azure Central US 리전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내에는 경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Crowd Strike 소프트웨어가 주요 장애 요인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윈도 시스템 비정상 종료(블루스크린) 관련하여 비상대응팀을 구성, 긴급 대응에 나섰다.

윈도우 시스템 비정상 종료는 미국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최신 버전으로 보안 업데이트 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보호나라&KrCERT/CC 누리집에 문제가 되는 업데이트 파일을 삭제하는 긴급 조치 방안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 중이다.

한편 현재 국내 10개 기업에 피해가 확인되어 시스템 복구를 진행 중이거나 완료하였으며,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상 재난 장애 시 보고 의무가 있는 주요통신사업자 26개사(기간통신 11개사, 부가통신 7개사, 데이터센터 8개사)는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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