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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연승 갯수가 많았다.
  • 기사등록 2024-06-24 09: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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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인원균 기자] 6월 들어 삼성은 6월 1일과 2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이어진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1승 2패로 로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키움히어로즈 원정을 가서 먼저 2연패를 했고 1승을 간신히 건져 2승 4패가 되었다.

 

한화와의 경기와 SSG랜더스와의 첫 경기 포함 5연승을 달린 삼성라이온즈는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연패, 5연승과 4연패를 하는 경기가 3차례나 이어지고 있었다.하지만 연승이 연패보다 하나씩은 많았기에 승수를 계속 플러스를 하고 있긴 했다.

 

그리고 6월 세째주 주중 경기에서 우승후보인 LG트윈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삼성은 주전급이 아닌 선발을 두번이나 내면서도 스윕을 했다. 그리고 이어진 NC다이노스와의 창원원정에서 1차전을 이기며 또 다시 5연승을 가져갔다. 하지만 5연승이 한계인 것인지 토요일 경기에선 4대4 동점상황에서 올라온 양현이 올시즌 최고 용병타자인 데이비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경기를 내줬다. 

 

그리고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최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투입돼 4대3으로 앞선 경기를 마무리 지어줬어야 했지만 막지 못하며 1/3이닝동안 2실점(2안타, 2 사사구)를 내주며 결국 패전이 됐다.

 

그리고 이어진 SSG와의 주중 경기에서 첫 경기를 내주며 3연패에 빠졌지만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계속 이어오던 4연패가 아닌 3연패로 마무리 했다. 그리고 주말 경기에서 두산과의 홈경기, 금요일 경기를 잡아냈고, 토요일 경기는 우천 취소, 그리고 일요일 더블헤드 경기에서 모두 잡아냈다. 그러면서 또 다시 5연승이 완성 됐다. 

 

▲ 선데이 경기 삼성라이온즈

5연승이 됐고 이젠 LG트윈스와의 잠실 원정 경기를 떠나게 된다. 6월 3째주 주중 경기에서 홈에서 LG트윈스를 3연전을 모두 가져갔지만 5연승 후 만난 경기 이후 만나는 팀에게 또 다시 연패를 허용할 것인지, 연패를 3연패에서 끊었던 삼성라이온즈가 5연승이 마지노선이 아닌 6연승, 7연승으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주중 경기에서 SSG랜더스와의 경기는 벼랑 끝 승부였다. 상대전적에서도 뒤지고 있었고, 투수 매치업에서도 뒤지는 3연전이었다. 그리고 4위와 5위 2경기차 경기에서 자칫 잘못하면 5위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승차를 한게임 더 벌여 3경기차가 되었다. 

 

그리고 주말 경기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어쩌면 운이 좋다. 두산 베어스는 삼성라이온즈를 만나면 선발진에 문제가 생긴다. 일요일 더블헤드 1차전에서 브랜든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내세웠지만 갑작스런 교체 요청으로 이영하가 급하게 투입 되기도 한 경기였다. 

 

이렇게 6월 5주차 경기에 들어선 삼성라이온즈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다음 주 중 시리즈까지 어떻게 버틸 수 있느냐가 문제다. 지난주 수요일 돌아온 원태인이 잠실 원정 첫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이번주 마지막 경기도 원태인이 맡는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원태인이 이번주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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