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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경주 신월성 2호기 재가동 허용
  • 기사등록 2024-06-07 13:50:07
  • 기사수정 2024-06-07 13: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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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1,2호기 /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가 7일, 지난달 18일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에 의해 원자로가 자동 정지된 신월성 2호기의 사건조사를 마무리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원자로냉각재펌프를 구동하는 전동기 내부에 전류를 흘려 자속을 발생시키는 구리 코일인 권선에서 절연체가 손상되어 고장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냉각재펌프 및 원자로가 정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손상된 전동기는 예비품으로 교체하고 절연테스트 및 성능시험 등을 통해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안위는 앞으로도 신월성 2호기의 원자로 출력 상승 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펌프의 건전성을 재확인하는 등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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