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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전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출시
  • 기사등록 2024-06-02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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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온라인 전용 제품 비스포크 스팀을 출시한다 /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해 온라인 전용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스팀은 기존 비스포크 AI 스팀의 뛰어난 청소 성능과 스팀 청정 스테이션을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화를 두어 가격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고, 비스포크 스팀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하여 집안의 구조와 크기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해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제공한다. 카펫에서는 모 길이에 따라 물걸레를 자동으로 분리하거나 들어 올려 청소하며 흡입력까지 자동 조절한다.

아울러 비스포크 AI 스팀의 핵심 기능인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총 3단계 토탈 클리닝 기능도 비스포크 스팀에 유지했다.

이를 통해 물걸레 표면의 세균을 99.99% 살균하며, 55℃의 열풍으로 건조시켜 냄새와 위생 걱정을 덜어준다.

비스포크 스팀은 3일 삼성닷컴에서 론칭 후 온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색상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139만 원이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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