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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사(社), 바이오 산업 핵심 원부자재 아태 생산거점 구축에 4,300억 원 투자
  • 기사등록 2024-05-29 10:22:50
  • 기사수정 2024-05-30 0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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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머크(Merck)사(社)가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바이오 산업 핵심 원부자재 아태 생산거점 구축에 총 4,300억 원(3억 유로)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일 머크사는 1668년 설립되어 350년 이상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에서 혁신을 주도한 글로벌 선도기업(‘23년 매출 총 210억 유로)으로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평택, 안성, 인천 등 총 13곳의 생산.연구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총 1,730명을 고용하고 있다.

산업부·대전시·머크사는 지난해 5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시설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오늘(29일) 오전 10시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서는 산업부와 대전시, 머크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 기공식이 열린다.

머크사는 동 공장이 준공되는 2026년부터 건식분말 세포배양배지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부자재를 국내 수요기업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대전 지역에서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제엔=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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