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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규모 3.9 지진 발생...경상도 지역 유감신고 88건
  • 기사등록 2024-04-20 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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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기상청

 

기상청이 19일 23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진도 3.9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부산 남동쪽 54km 떨어진 대한해협으로,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Ⅱ(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낌)였다.

지진으로 인해 진동을 느꼈다는 유감신고는 부산 36건을 비롯해 대구 16건, 경남 14건, 경북 12건, 울산 10건 등 총 88건 접수됐다.

이번 지진은 신속정보 대상영역을 일본 대마도 일대까지 확대 서비스 시행한 2017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된 국외지진이다.

한편 지진재난문자(긴급재난문자)는 19일 23시 28분 31초에 지진속보의 추정규모와 위치를 기반으로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송출되었고, 이후 23시 42분 29초에 지진재난문자(추가안전안내문자)가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에 송출됐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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