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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할인 4월에도 계속...최대 50% 할인
  • 기사등록 2024-04-03 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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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우리 수산물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지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오는 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구매금액에 따라 3.4만 원~6.7만 원 미만은 1만 원, 6.7만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행사가 미개최 되며, 두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4월에도 수산물 가격 안정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주요 수산물 공급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오징어의 경우 4월경 원양산 초도물량 약 9천 톤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며, 원양산 공급이 시작되기 전인 3월에는 정부 비축물량 400톤과 민간 보유물량 200톤 등 총 600톤을 집중 공급했다.

또 대중성어종 5종도 정부 비축물량 400톤을 할인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판매량이 많은 갈치는 수요 분산을 위해 4월 중 정부 비축물량 300톤을 추가로 공급하는 등 민간과 함께 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엔=윤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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