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톨리아의 설문조사, 기업 10곳 중 8곳 이상 내년은 낙관적으로 봐
  • 기사등록 2024-03-12 10:04:16
기사수정

[경제엔=온라인팀] 경제적 불확실성, 공급망 붕괴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이미 정의되는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톨리아(Taulia)의 글로벌 공급업체 심리 설문조사(Supplier Sentiment Survey)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년에 대해 대체로 낙관적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10곳 중 8곳(85%) 이상이 내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으며, 60%가 이렇게 느꼈던 2022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는 운전자본 관리 솔루션의 선두 제공업체인 톨리아가 공급업체 심리 설문조사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이 에디션은 13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걸쳐 1만1300개 기업의 견해와 인사이트를 수집했다.

미국에서는 응답자의 87%가 내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표현했다. 기업들 중 85%가 2024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캐나다 기업들과 영국(84%), 프랑스(67%) 및 독일(65%) 기업들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소매 및 전자 부문 전체에 걸쳐, 기업들의 86%가 2024년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한다. 제조업(85%), 화학(84%) 및 운송업(81%)이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 설문조사 결과는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완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미묘한 균형 활동을 모색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내년을 전망할 때, 인플레이션은 기업들의 주요 관심 분야(50%)로 꼽히며, 성장(48%)이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다른 문제는 다음과 같다.

- 금리 - 32%
- 공급망 파괴 - 22%
- 지정학적 문제 - 20%

톨리아의 최고 성장 책임자인 밥 글로펠티(Bob Glotfelty)는 이렇게 “우리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고금리의 또 다른 한 해를 대비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앞으로 몇 달을 준비하는 동안 그런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무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들이 성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의 균형을 맞추고 있는 시점에 운전 자본 솔루션에 대한 접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조직들에 필요한 많은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솔루션들은 또한 공급망 내 조직들에 대한 압박을 완화함으로써 조직들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3-12 10:04:16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북창동 도로에서 펼쳐질 예정인 촛불 행동의 윤석열 탄핵집회
  •  기사 이미지 수원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  기사 이미지 <동네 한바귀-걷다보니> 충주호에서 바라본 월악산 국립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