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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기간 날씨 평년기온 웃도는 온화한 날씨…미세먼지는 '주의’
  • 기사등록 2024-02-09 09:26:46
  • 기사수정 2024-02-09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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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 오늘(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큰 추위는 없겠고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최고 11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다.

다만 수도권과 남부지역에는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가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으로 갈수록 공기질이 점점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설 연휴 기간 동안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전까지는 충청과 전북의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2도를 비롯해,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한낮 기온도 서울과 원주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해서 예년 이맘때보다 좀 더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날씨로 전반적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설날인 내일은 오후에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내일 낮부터 모레 낮 사이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설 연휴 첫날 9시 서울 북부지역 

 

[경제엔=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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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09 0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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