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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신분 백승호, 영국 2부리그 버밍업시티 입단 , 감독이 원해
  • 기사등록 2024-01-25 0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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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밍엄 세이트 앤드류스 스타디움 / 홈페이지 갈무리

[경제엔=인원균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쉽(2부리그) 버밍업시티가 자유계약신분이 된 백승호(전 전북현대)를 강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브레이 버밍엄시티 감독은 지난시즌 선더랜드의 사령탑이던 시절부터 백승호에 관심이 있었다.

 

그랫던 모브레이 감독은 성적부진으로 경질됐지만, 지난 8일 스타 웨인루니 감독이 경질되면서 후임으로 버밍업시티의 사령탑으로 새로이 부임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백승호를 원했다. 

 

현재 버밍업시티의 성적 역시 좋지 않다. 1857년에 창단했고 현재 챔피언십에서의 성적은 8승 8무 12패를 기록하며 승점 32점을 기록 중이다. 24개팀이 있는 챔피언십에서도 20위로 처져 있는 상태다. 

 

백승호는 K1리그에서 전북현대 소속으로 2023년을 치뤘다. 현재는 전북현대와의 계약이 끝나며 자유계약신분으로 신분이 변경됐다.  백승호는 작년 아시안게임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혜택을 받았고, 전북과의 계약 만료 이후 유럽진출을 계속 타진했었다. 

 

바로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장결희와 이승우 3인방으로 한국축구의 미래로 불렸다. 하지만 3선수 모두 한국으로 돌아왔다. 백승호는 바로셀로나에서 자리가 없자 지로나FC로 자리 옮겼고 독일 2부리그를 거쳐 2021년 전북현대에 입단했다. 

 

바로셀로나 유스 3인방 모두 한국으로 돌아왔고, 백승호는 전북현대, 이승우는 수원FC, 또 이른 은퇴를 선택한 장결희는 4부리그 소속인 평택시티즌 코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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