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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꽁꽁 얼어붙었다.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 기사등록 2024-01-23 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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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홈페이지 2024.01.23

 

[경제엔=윤경환 기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일요일 오후부터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더니 23일 아침 서울이 영하 14.1도까지 떨어졌고, 춘천이 영하 14.2도 인천이 영하 13.4도, 강릉이 영하 10.6도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기온이 급하강 한 것은 북쪽의 고기압과 남쪽의 저기압이 있어 동서 흐름이 강했던 지난주와 다르게 북서쪽의 대륙 고기압이 북동쪽에 저기압이 자리를 잡으며 남북 흐름이 거세졌다. 이로 인하 기온이 급 하강했고 이 강추위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25일 이후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 따듯하게 변하면서 전국이 맑아지고 기온도 서서히 오를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극한의 냉기류에 눈 구름도 발달하고 있다. 서해안에 글쳐 눈 구름이발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24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 전역, 제주도 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 경기도 남서부 지역과 충남 남부내력은 1cm 내외로 내릴 것우로 예상되지만 광주 전남 서부, 전북 서부 지역은 5에서 15cm 가량의 눈이 예상되며 서해안 지역은 최대 20cm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제주 중산간 지역과 동부 지역에서도 10에서 20cm의 폭설이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30cm까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충청전과 전라권에 대설특보를 발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며 대설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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