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애드아시아 2023 서울’...25일부터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23-10-23 12:24:16
기사수정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이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광고연맹(AFAA)이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24일 전야제에 이어 2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포스터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 도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애드아시아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로,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 광고와 마케팅을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국 디지털 광고 기업의 해외 진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의 공식 엠블럼은, 영문명인 AdAsia의 한글 초성인 ‘ㅇㄷㅇㅅㅇ’에 한국 고유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해 제작됐다. 개최국의 문자를 활용해 엠블럼을 제작한 것은 애드아시아 사상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높아진 K-광고, K-콘텐츠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24일 전야제 행사는 서울 DDP에서 열리며,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광고, 디지털 콘텐츠, 미디어, 홍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등 분야별 글로벌 전문가 총 130여 명의 강연과 컨퍼런스, 워크숍, 관련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번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과거 대회와 다르게 한국과 아시아의 IT 및 애드테크(Ad-Tech), 빅데이터 분야 스타트업 간의 활발한 현장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도록 해 주목받고 있다.

애드아시아의 컨퍼런스에는 K-콘텐츠,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마케팅, 크리에이티브를 망라하는 최고 수준의 국내외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계적인 IT 기업 구글의 미키 이와무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CMO)이 개막 컨퍼런스 연사로 나서며, 웨슬리 터 하(미디어몽크스 창립자), 케빈 스와네폴(더 원클럽포 크리에이티비티 CEO), 조시 폴(BBDO 인도 회장) 등 글로벌 연사들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통찰력 있는 인사이트를 선사한다.

국내에서는 김종현 제일기획 최고경영자(CEO), 네이버 하정우 AI 센터장, 김용태 The SMC 그룹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해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정착시킨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의 이원진 사장과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도 연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의 헤리티지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총감독으로 알려진 송승환 대표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훈희 대표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애드아시아에는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27개국 참석자 600여명을 포함해, 총 2600여명의 광고,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등 관련 인사들이 참가해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최신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게 된다.

한편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피겨 퀸’ 김연아, 배우 김태희, 숏폼 크리에이터 원정맨,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 등 각 분야의 대표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경제엔 윤경환 기자]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10-23 12:24:16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북창동 도로에서 펼쳐질 예정인 촛불 행동의 윤석열 탄핵집회
  •  기사 이미지 수원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  기사 이미지 <동네 한바귀-걷다보니> 충주호에서 바라본 월악산 국립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