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엔=홍지민 기자] 톱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선균 이외에도 재벌가 3세 등도 마약투약 혐의를 포착한 경찰은 모두 8명에 대해 내사 또는 형사 입건했다고 한다.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가 있다고 한다

배우 이선균씨는 공갈을 받은 것으로 보여 마약 사건 연루자중 1명을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원을 뜯겼다고"고 주장 한 것으로 알려지고 했다. 

이선균씨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현재 소속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시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내사 중인 8인 중 재벌가 3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지망생 등 마약 투약 전과가 있는 이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픽사베이 이미지

아래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문이다.

안녕하세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선균 배우는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