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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급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 범인은 14세 청소년
  • 기사등록 2023-10-04 0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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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윤경환 기자] 지난 3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 위치한 최고급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 사건으로 인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5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3일 오후 2시(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최고급 대형 쇼핑몰인 시암파라곤에서 벌어졌다. 총격을 벌인 사람은 14세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에서는 총성 소리가 10발 이상이었다는 증언들이 쏟아지고 있다. 

 

▲ 픽사베이 이미지

총격소리에 놀란 쇼핑객들은 건물 밖으로 쏟아져 나왔고, 현장에는 특공대가 투입 돼 상황을 통제하는 한편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망자 중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1명, 베트남 관광객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소식은 조금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상자가 7명으로 알려져 있고, 이중 여성 경비원도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대로 된 증언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정신 장애가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태국은 종종 총격 사건이 일어나는 나라로 지난해에는 전직 경찰관이 보육원에 총기를 난사하고, 흉기를 휘둘러 어린이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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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04 0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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