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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다.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 연일 입방아에 올라
  • 기사등록 2023-09-1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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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데스크 칼럼] 새로 임명된 장관 후보자나 위원들의 입이 거칠다. 거친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 된 국민의 힘 비례대표 신원식 의원이 2019년 9월 
" 2016년 촛불, 2019년 태극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헌법입니다. 문재인 OOO 따는 것은 시간문제 입니다"

 

또 다른 말도 이어진다 "서울의 봄이 일어나고 그래서 저는 그때(12.12)당시 나라 구해야겠다고 나왔다고 봐요. 5.16 같은 게 정치법적으로 쿠데타 인데 우리가 농업화 사회에서 산업화 사회로 바뀌었기 때문에 사회 경제 철학적으로는 혁명이거든요"

 

 방송통신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관 위원장의 발언도 만만치 않다. 지난 4일 더불어 민주당의 고민정 의원이 이 위원장에가 한 질의에서 "이동관씨"라 부럿고 이동관 위원장은 "국무위원한테 이동관씨가 뭐냐"라며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야당 의원들이 방송통신 위원장은 국무위원이 아니다라며 한 목소리를 내면서  결국 이동관 위원장이 사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로 지명된 유인촌씨도 역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문제가 된 적이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체육관광부를 역임한 유인촌 후보자는 국정감사 도중 카메라 기자들을 향해 거친 언사를 쏟아 냈다. "사진 찍지마! XX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찍지마" 라며 욕설과 반말이 함께 쏟아졌다. 

 



 이 장소는 국정감사를 하는 장소로 유 장관 후보자의 언사에 혀를 내둘럿다. 사진기자협회 소속의 국회사진기자단은 성명을 내고 " 한 나라의 장관이라고 믿기 어려운 형태를 보였다"며 비판했고 공식 사과를 요청하는 일이 있기도 했다. 

 

언제든 장관 후보자나 국무위원을 선정할 때 야당과 첨예한 대립이 따른다. 어떤 이는 위장전입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어떤이는 거친 입이 문제가 되기도 하고, 어떤이는 가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티비에 어느 패널이 나와서 이야기 한다. "무슨 말이든지 할 수는 있지만 그 말에 책임을 지면 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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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15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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