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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현대자동차,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 수직 상승
  • 기사등록 2023-09-05 17:01:54
  • 기사수정 2023-09-06 0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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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양순미 기자] 전세계 4위를 차지 하고 있는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가 서서히 기를 펴고 있다. 그동안 일본자동차들 사이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던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앞세워 점유율을 조금씩 가져가고 있다.

 

 인도네시아이 인구는 2억 7700만명이다. 이 시장은 현대자동차는 점유율이 0.4%를 차지하고 있는 미물이었다. 이것이 불과 2년전이었다. 순위도 13위라고는 하지만 의미 없는 순위일 뿐이다. 

 

 이렇게 힘을 쓰지 못한 현대자동차는 2년만에 일본자동차들의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균열일 내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를 현지 전략모델로 일본자동차의 독점구조에 균열을 만들기 시작했다. 

 

2년전까지 일본자동차의 점유율은 95% 였다. 5일 인도네시아 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현대자동차는 내수 판매 6위를 기록했다. 현재 생산물량의 수출실적으로 4위에 올랐다. 6위에 현대자동차가, 10위에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울링을 제외하면 여전히 일본자동차 브랜드 일색이다. 

 

작년 조금씩 진격을 시작한 현대자동차는 8위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순위가 나오기 시작했다. 작년 1년동안 현대자동차의 현지 생산 제품으로 3만 1965대를 팔아 10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올해 7월까지 총 2만 65대를 팔아 전년대비 48.,1%라는 엄청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렇게 상승세 탄 현대자동차에 비해 일본자동차 혼다나 스즈키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렇게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면 내년에는 5위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미쓰비시자동차가 7.6%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지원해줄 지원군이 등장한다. 현대자동차는 현지의 전기자동차 비율이 56.5%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내년엔 지각변동도 가능하다.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배터리 공장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세 열린 모터쇼에서 토요타자동차가 현장계약 1위를 달성했고 2위를 현대자동차가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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