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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이익 6000억 전년 동기 대비 95.74% 감소
  • 기사등록 2023-07-07 09:28:10
  • 기사수정 2023-07-07 09: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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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 양순미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 원의 2023년 2분기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1분기 대비 매출은 5.88%, 영업이익은 6.2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74% 감소한 결과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에 영업손실 7,400억 원을 기록한 뒤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지만 주요 증권사 전망치인 2000억원 안팎 영업이익보다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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