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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출시 되나? 2025년 출시 준비 중 - - 전면부에 프로펠러가 장착 되어 있다. -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예약을 받고 있다
  • 기사등록 2023-07-03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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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프 플라잉 카

 

[경제엔=윤재우 기자] 정말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영화에서나 보던게 점점 현실화 되고 있다. 밧데리 충전 방식의 전기 비행 자동차를 실험 비행하겠다는 업체가 미국 당국으로부터 시험 비행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매체인 비지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업체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자사의 비행 전기차인 모델 A가 연방 항공청(FAA)로부터 '특별감항인증'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별감항인증이라고 ㅎ마은 민간 항공기를 상대로 안전성 및 신뢰성을 평가하는 인증제도여서 비행자동차로는 최초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최초로 인증된 비행자동차인 점을 고려해 비행 가능 장소와 목적지에 대한 제한을 뒀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일론머스크가 소유한 '스페이스X'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X는 우주 비행을 목적으로 계속 된 시험 비행을 하고 있는 업체로 우주 여행을 하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가졌단 일론머스크가 설립한 회사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시험비행 제품인 모델A는 약 30만달러의 가격으로 선주문을 받고 있다. 우리돈 약 9억 9000만원 가량 판매하고 있다. 이에 2022년까지 선 예약을 한 사람은 440여명에 이르고 있다. 예약 보증금이 약 130달러로 한화 17만원이면 보증금을 내고 대기 할 수 있고, 1500달러(한화 약 200만원)를 지불한다면 우선권을 가질 수도 있다. 

▲ 알레프 플라잉카 앞쪽 프로펄레가 보인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최고경영자(CEO) 짐 듀코브니는 “2025년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신속한 방법으로 통근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차를 통해 개인과 회사가 매주 수 시간씩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행기에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자동차에는 위대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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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03 1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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