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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서빙 로봇 판매
  • 기사등록 2023-06-21 09:49:11
  • 기사수정 2023-06-21 0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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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DX LAB점에서 모델이 AI 서빙 로봇 이리온의 운영 테스트를 하고 있다 / 사진-GS25 제공

 

편의점에서 AI(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서빙 로봇도 구매가 가능한 시대가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로봇 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폴라리스쓰리디와 손잡고 이달부터 업계 최초로 수도권 약 9000개 GS25 매장에서 AI 자율주행 서빙 로봇 ‘이리온’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리온은 13개의 자율주행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한 폴라리스쓰리디의 진동 제어, AI 임베디드 기술 등이 적용돼 액체류를 비롯한 음식을 흔들림 없이 서빙하는 국산 로봇이다.

GS25 측은 이번 상품 도입 배경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키오스크와 서빙 로봇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사회 자영업자들에게 첨단 로봇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중국산 로봇에 비해 기술력은 높지만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내 강소기업의 판로도 적극 개척함으로 ESG 상생 경영을 첨단 산업의 영역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GS25는 오프라인에서 누리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실증·연구하는 GS25 DX LAB점에서 이리온을 7월까지 시범 운영함으로 첨단 AI 로봇 상품의 쇼룸 역할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9월 말까지 이리온을 구매하는 자영업자들은 3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일시불 구매보다 부담이 덜한 36개월 렌탈 상품 이용도 가능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제엔 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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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1 0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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