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 주최, 세부에서 열린 ‘프리다이빙 대회’에서 세계 신기록 수립 - 페타 클로버(Petar Klovar) FIM 종목 128m로 세계 신기록
  • 기사등록 2023-05-18 16:58:55
기사수정

서브원이 개최한 프리다이빙 수심 대회 ‘2023 AIDA Asia Depth Challenge in Cebu’의 마지막 날인 17일 페타 클로버(크로아티아)가 프리이멀전 종목에서 128m에 성공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페타 클로버가 수심 128m에서 가져온 텍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서브원 제공


이번 대회는 필리핀 세부에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렸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시리아 등 6개국의 선수들이 참여해 세계 신기록뿐만 아니라 대륙 신기록 5개를 수립했다.

한편 프리이멀전(FIM, Free Immersion)은 핀을 착용하지 않은 채로 하강 줄을 잡고 수심을 겨루는 종목으로 프리다이빙 수심 대회의 꽃이라 불린다.

페타 클로버가 이번 경기에 착용한 슈트는 서브원이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역 융복합 스포츠 거점 육성사업의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프리다이빙용 원피스 슈트로, 0.3mm의 특수 원단을 사용해 다이빙 퍼포먼스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회를 개최한 서브원 강성준 대표는 “프리다이빙의 새 역사의 현장을 함께해서 기쁘다”며 “프리다이빙의 매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5-18 16:58:55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북창동 도로에서 펼쳐질 예정인 촛불 행동의 윤석열 탄핵집회
  •  기사 이미지 수원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  기사 이미지 <동네 한바귀-걷다보니> 충주호에서 바라본 월악산 국립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