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양순미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렉서스&토요타 차량 대상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쉐린코리아.한국토요타자동차 MOU 체결

양 사는 18일 서울 중구 한국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쉐린의 주요 타이어 제품들은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우선 공급된다. 특히 렉서스 ‘UX’, ‘RX’, 토요타 ‘시에나’, ‘GR86’ 등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의 고객들은 기존 OE(신차용)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더 편하게 미쉐린 타이어로 교체할 수 있다.

그 외 렉서스&토요타 모델들도 각 차량에 맞는 미쉐린 타이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 날씨에 최적화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등 미쉐린의 주요 제품군을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공급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전국 렉서스와 토요타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쉐린 타이어에 대해 권장 소비자 판매가 대비 1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