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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임종룡 회장, 취임 첫 행보부터 파격 상생금융부터 시작
  • 기사등록 2023-03-30 1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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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임종룡 회장이 파격 첫 행보부터 파격을 꺼내들었다. 상생금융을 위해 19조 5.000억원을 지원하고, 2050억 규모의 고객 금융비용 절감안을 내며 기존 금융사와 다른 행보가 시작됐다.

 

이날 임종룡회장은 영등포에서 고령층을 위한 영업점을 방문,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플러스 영업점을 개설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령층이 이용하기 용의한 지점으로 설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령층을 위한 지점을 만들었다.

 

또한 이복현 금융감동원장의 현장 방문에 맞춰 2050억원 규모의 고객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을 설명했다. 가계 대출 전 상품에 대해 금리 인하를 포함한 총 19조 5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연 2050억원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설계해 발표 한 것이다.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최대 0.7%포인트 인하하고, 전세자금대출은 0.6% 인하, 신용 대출에 대해서도 0.5% 포인트를 인하하는 등 고금리로 신음하는 서민을 위한 은행이 되기 위한 조치를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생활안정 자금도 5.000억을 마련해 긴급대출과 연체이자 납입액상당의 연체원금 상환지원을 통해 230억 규모의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대출 상품의 설계로 줄였다.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1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과 파격적으로 신규보증서 대출과 관련해서는 첫달 무이자로 진행 할 수 있게 했다.

 

이 모든 설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들을 위한 상품 설계로 우리은행이 고객의 이자놀이를 하는 금융사가 아닌 서민들을 위한 상품을 내 놓음으로써 우리금융지주의 새로운 금융을 표방한다.

 

임종룡회장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인 상생 금융 지원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 기능 운용 이라는 상생금융을 위한 3대 원칙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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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30 12: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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