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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간추린 News &] 경찰 '조폭과의 전쟁' 선언
  • 기사등록 2023-03-12 20:50:37
  • 기사수정 2023-03-15 0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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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히트펌프로 해결

가스나 기름보일러 대신 전기로 가동하는 히트펌프라는 난방 장치가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상용화 되고 있다. 히트펌프는 온도 차를 이용해 외부 공기에 존재하는 열을 모아 집안으로 가져오는 방식인데, 여타 전열기구보다 3~4배 이상 효율이 높다는 게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악의 가스 난을 맞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지난해 히트펌프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가스보일러보다 열량이 부족해 온돌 난방과 안 맞는다는 선입견 때문인데 아직 낯설지만 국내 기업들도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제도 마련도 급선무다. 한편 LG전자는 13(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 공조 전시회인 'ISH 2023'에 참가, 고효율 히트펌프를 비롯해 차세대 냉매 기반 시스템 에어컨까지 친환경 냉난방공조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찰 '조폭과의 전쟁' 선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서민과 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조폭 범죄에 대해 13(오늘)부터 오는 7월까지 4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조폭 범죄 특별단속은 도박사이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 보호비 갈취, 불안감 조성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업무방해, 강요행위, 보복범죄 등 조폭 개입 건설현장 불법행위 등이 중점 단속 대상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서민과 국가경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건설현장까지 조폭이 침투해 불법행위를 일삼는 등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조폭 범죄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진다. 경찰은 폭력조직 발호 분위기를 사전에 억제하는 동시에 이미 발생한 조폭 범죄들은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통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전국 시도경찰청·경찰서 320개 팀 1539명으로 구성된 조직폭력 전담수사반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튀르키예 지진 구조작업 참여했던 구조견 일등석으로 예우

12(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튀르키예 항공사 '터키항공'은 세계 곳곳에서 지진 피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튀르키예로 파견된 구조견들에게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비행기 화물칸에 탑승하지만 터키항공이 지진 피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튀르키예로 파견된 구조견들에게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제공한 것이다. 이들 구조견은 태국, 중국, 헝가리,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튀르키예로 파견돼 피해 현장에서 건물에 매목된 사람의 흔적을 감지하는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토백이, 티나, 토리, 해태 등 구조견 4마리를 파견했으며, 이 중 토백이가 오른쪽 앞발에 붕대를 감은 채 씩씩하게 임무를 수행한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터키항공 측은 이 영웅적인 개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우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하루만에 글로벌 3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3위에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 국가별 순위로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2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 13개 국가에서는 2, 미국, 캐나다, 헝가리, 폴란드, 바레인, 콜롬비아, 인도, 케냐, 몰디브 등 11개 국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파트1 글로벌 1위에 이어 시간이 지나면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로 파트2에서는 문동은이 가해자들에 대한 응징을 그려낸다.

 

감기에 대한 오해와 속설

사우나를 하면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까-일부러 땀을 내는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감기는 추우면 걸린다-감기와 외부의 온도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환절기 보다 습도가 높아 감기 바이러스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안걸리는 것은 아니다.

감기에 항생제가 효과적이다-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춧가루 탄 소주나 매운 음식 먹으면 감기에 좋다-근본적인 원인 제거에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면 감기에 좋다-현재까지도 다양한 의견과 논쟁으로 진행중이다.

독감 예방주사 맞으면 감기 걱정 없다-독감 주사는 해당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목적이지 다른 일반적인 감기를 예방하기 위함은 아니다.

 

▶이번주 날씨 예보

오늘은 어제 내린 비를 따라 저기압 후면을 따라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도 가파르게 내려가 아침 기온이 -5~10, 낮 기온이 6~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에는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겠다. 화요일인 14일 이후에는 점차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15일 수요일 오후부터 16일 목요일 오전까지 구름 많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0~5, 인천 2~5, 춘천 -4~1, 대전 -1~4, 광주 1~7, 대구 0~7, 부산 5~9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15, 인천 10~12, 춘천 12~15, 대전 13~17, 광주 14~19, 대구 15~20, 부산 14~1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과 축적된 대기오염 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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