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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잔치한 은행에 이어 카드사 보험사도 점검 나서
  • 기사등록 2023-02-17 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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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양순미 기자] 실적 잔치를 벌였던 은행 지주사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든 금융 당국은 이번에는 보험사와 카드사에 또 한번 강하게 압박하는 모양세다. 

 

 지난해 주요 보험사들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지급했다. 보험사들은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했다. 우선 손해보험사들의 실적은 이러하다. 삼성화재는 작년 1조 2837억원의 순수익을 거뒀다. 전년과 비교하면 14.1%나 늘었났다. 메리츠 화재도 삼성화재 만큼은 아니지만 8683억원이라는 순수익을 올려 사상 최대 순이익을 발생했다. 여기에 DB손해보험이 9790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현대해상 역시 5745억원이라는 호실적을 냈다. 

 

▲ 픽사베이 이미지

 생명보험사들의 실적도 만만치 않다. 삼성생명이 1조 724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역시 7971억원의 성과를, 작년에 합병한 신한라이프 역시 4636억원의 호 실적을 기록했다.

 

 손보사와 생보사의 호실적에 삼성화재는 연봉 대비 47%의 성과급을 지급했고 삼성생명 역시 23%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DB손해보험은 41%의 성과급을 메리츠화재 50%의 성과급을 지급 예정에 있다.

 

 카드사 역시 보험사와 비슷한 상황이다. 카드 4사로 불리는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사 역시 성과급을 준비하고 있다. 카드 4사의 당기 순이익이 1조 8,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의 경우는 12.9% 늘었고 우리카드 역시 상승했다. 성과급 역시 최소한 전년 수준 이상으로 지급 예정인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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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17: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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