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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3-02-09 2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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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 순위 발표

머니투데이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와 함께 조사한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 서울편'을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구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서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건강보건(1)과 경제활동(7) 부문에서 차별화를 보이며 지난해 2위에 이어 올해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아울러 종로구(4)와 강남구(7), 송파구(9)도 전국 10위권 자리를 지켰다. 그밖에 마포구(12)와 중구(13), 강동구(18), 성동구(19), 양천구(22), 광진구(24) 등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다만 일부 지역의 경우 하위권인 D등급을 받아 서울 내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를 도와 주세요

지난 6일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으로 15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인이 SNS에 한글로 한국에 지원을 요청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한 방송국에서 디지털 프로듀서로 재직 중인 셀린 규네르씨는 지난 2018년부터 트위터에 한글로 글을 올리며 한국 누리꾼들과 소통해온 인물로 7(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상사태다. 튀르키예는 국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규네르씨는 "튀르키예와 한국의 통화 가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커피 3잔 가격은 튀르키예에서 5개의 담요를 살 수 있는 가치"라며 "여러분들이 작다고 생각하는 기부가 튀르키예에선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로 한국인을 중심으로 기부가 확산했고, 일부는 기부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규네르씨는 "온 마음을 다해 감사하다""형제의 나라의 도움을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상민 탄핵''김건희 특검' 여론조사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이상민 탄핵' 반대 48.2%, '김건희 특검' 찬성 66.4% 결과가 나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하여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으므로 탄핵해야 한다'는 답은 40.4% '정치적 공세이기 때문에 탄핵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48.2%였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특검 도입에 대해서는 '진상 규명을 위해 추진해야 한다' 66.4%, '정치적 공세이기 때문에 추진해서는 안 된다' 24.9%였다. 한편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질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라는 의견이 50.8%로 절반을 약간 넘었고,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목적의 수사'라는 의견은 40.5%였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면 국회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수사이기 때문에 통과시켜야 한다'라는 답변이 55.9%,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 목적이기 때문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선 안 된다'는 의견이 34.6%였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시작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캐나다와 뉴질랜드, 포르투갈, 스페인에서 계정공유에 대한 단속에 들어갔다고 8(현지시간) 미국 CNBC 등이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해당 국가 사용자들은 주시청 장소를 설정해야 한다. 다만 해당 장소에 함께 살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계정당 2개의 보조 계정 설정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외 계정공유자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는 7.99캐나다달러(7500), 뉴질랜드에서는 7.99뉴질랜드달러(6400), 포르투갈에서는 3.99유로(5400), 스페인에서는 5.99유로(8100)의 추가 사용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계정 공유 시 3달러(3800) 상당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칠레·코스타리카·페루 3개국에서 먼저 시행했으며 3월부터는 미국에서도 계정공유에 대한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식시장이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3가지 지표

모건스탠리는 주식시장이 아직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진단하고 성급한 강세장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첫째, 미국 2년만기-10년만기 국채수익률의 역전현상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장단기 국채수익률의 역전현상은 단기적인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채권시장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작년 10월 이후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을 앞서고 있는 금 값이다. 안전자산 가격의 랠리는 최근 주식시장의 반등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유 가격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유 수요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원유 선물가격은 1년전에는 +18.7%였던 반면 현재는 -8.6%로 하반기 미국의 경기전망이 여전히 부진하다는 증거라는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운영하는 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길거리에 버려진 꽁초를 가져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보상금은 수거된 꽁초 무게가 월 최소 500이상 누적될 때 120원씩 지급된다. 꽁초 총 500을 가져오면 1만원을 보상하는 식이다. 국산 담배 한 개비의 무게는 약 0.9으로, 꽁초 길이가 원래 담배의 3분의 1 정도라고 보면 1600개 이상을 주워와야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일은 매주 목요일(공휴일은 다음날) 오후 25시다. 측정 시 이물질은 무게에서 빼고, 젖은 꽁초는 받지 않는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가지고 구청 자원순환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청소 업무 관련 공공사업 참여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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