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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현대차에 이어 사상 최고 영업이익 달성......환율이 직접 영향 미쳐
  • 기사등록 2023-01-30 0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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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얼마 전 실적 발표한 현대 자동차에 이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발표 됐다. 영업 이익 7조원을 달성했고 영업 이익율 8,4%를 달성했다.

 

 기아 자동차의 경영 실적 발표에서 2022년 매출 86조 5,59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 이익은 7조 2,331억원으로 집계했다. 연간 매출액은 23.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42.8% 성장한 수치다. 하지만 판매량은 4.5% 늘어나는대 그쳤다. 

 

 기아 자동차의 4분기 매출액 34.8%의 증가, 영업이익이 123.3%늘었다. 4분기에만 전년대비 12.7%의 판매량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업이익이 폭발적인 성장을 한 점은 뭐라해도 환율 덕을 봤다. 세계 금융인 달러가 환율 1,500은 가까이 가는 상황에서 12월에 들어서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판매 대수의 성장과 함께 환율이 정점에 다다르며 큰 영업이익을 실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얼마전 발표 된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유럽 10개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 호조 또한 현대 기아자동차의 매출을 쌍끌이 한 점도 매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 자동차는 4위를 차지했고 기아 자동차 역시 4.3%의 점유율을 보이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는 16만대로 올해는 더욱 가파르게 판매 하겠다는 목표가 제시 됐다. 정성국 기아 IR담당 상무가 전기자동차 판매를 16만대에서 올해 25만대로 57% 성장 목표를 제시 하면서 기아 자동차의 성장 속도가 가속 될 수 있다고 발표 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의 중국 시장은 현상 유지도 힘들 수 있다 하더라도 동남아 시장에서의 기아자동차 판매를 높일 수 있게 준비 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발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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