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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초 강력 한파, 영끌족은 비명지를 힘도 없다
  • 기사등록 2023-01-02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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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원균 기자] 집값이 급전직하 하고 있는 이 상황, 아이러니하게도 고금리가 휘몰아치고 있는 이 상황.

 

 현재의 주택 시장은 그야말로 아이러니하다고 설명할 수 밖에 없다. 몇억씩 떨어지고 있는 시장에서 구매자들은 좋아할 만 하지만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집값은 더욱 더 하락 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떨어질 것을 예상하지 못해 하락 시장 이전에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은 집값 하락에 상심이 큰 것은 다음 문제가 되었다. 매달 올라가고 있는 기준 금리에 그야말로 비명지를 힘도 없을 지경이다.

 

 최고점을 찍은 시점에서 소위 말하는 영끌해 내 집 한 채를 마련한 죄 밖에 없는데 미국 시장에서 시장된 금리 인상은 우리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힘들게 일해 받은 월급은 절반이 이자로 나가게 생겼다.

▲ 인천 부개 3단지 조감도 

 내 집 한 채 마련하는 것이 꿈인 서민들은 이제 내 집을 지키는 것이 힘든건 물론이고, 이 집을 팔아도 빚이 생기게 됐다. 그렇지만 이 집을 내 놓은 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급락하고 있는 이 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섰고, 지금이 집값이 최하점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구매자들은 기다리고 있다.

 

 어디까지 떨어 질 것인가? 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급냉한 것은 금리 인상 여파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현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찬스가 왔다. 하지만 기다리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심리가 커져 현재까지 하락한 집값에는 큰 관심이 없다.

 

 주식 시장이 어느 순간 냉각 했다가 다시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것처럼 주택 가격 역시 이러한 시장에서 다시 뜨거워 질 것이란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 주식시장에서 매집 타이밍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렵다. 부동산 시장 역시 마찬가지다. 그 타이임을 안다면 가난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은 역시 어려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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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2 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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