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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2-12-23 07:32:33
  • 기사수정 2022-12-24 0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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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미국은 이날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185억 달러(238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 방침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 수는 약 24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양국이 전쟁 사기 등을 고려한 심리전의 일환으로 자국 인명 피해 숫자를 최소화해 발표 하고 있어 발표된 사망자 수는 차이가 있으나 군인 각각 10만 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집단학살 등 민간인 희생도 4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쟁을 피해 고향을 등진 난민 수도 최대 3천만 명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19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 재혼 가정의 남성이 일곱 살 의붓딸과 놀아주면서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찌른 부분이 아동 성추행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21일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양 전 대표는  20168월 가수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의혹을 진술한 가수 지망생을 회유하고 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를 받았었다.

 

정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도권에 빌라와 오피스텔 천여 채를 사들여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이다 숨진 이른바 '빌라왕 사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전세금 보증보험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임차권 등기가 완료 전 대위변제 심사를 먼저 진행해 보증금 반환 기간을 앞당기고 전세자금대출 만기 연장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보증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500여명은 가구당 최대 16000만원을 연 1%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하기로 하고, 경매 진행으로 머물 곳이 없는 이들을 위해선 HUG 강제관리 주택과 LH의 매입임대주택 중 공실을 활용한 긴급 거처를 지원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1%대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취업자 수도 올해 예상되는 증가폭 보다 훨씬 낮아진 10만명 증가에 그치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물가 상승률은 3.5%로 내다보고, 전기와 가스 요금이 상당폭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실손보험료가 또다시 큰 폭으로 오른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내년 실손보험료를 세대별로 614%(평균 8.9%) 인상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출시된 3세대 보험료가 평균 14%로 가장 많이 오르고 2009년 전과 후에 각각 판매된 1, 2세대 상품은 6%9%씩 인상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4세대는 동결된다.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또 올리는 것은 일부 가입자와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등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푼도 안쓰고 14, 수도권의 경우 약 10년이 걸린다는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생애최초 주택을 마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7년으로 2020년과 동일했다. 전국에서 자가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 가구 중 60.6%로 역시 2020년과 같았다. 수도권은 53.0%에서 54.7%로 상승했고, 광역시는 62.2%에서 62.0%, 도지역도 71.4%에서 69.0%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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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3 07: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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