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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2-12-10 23:19:43
  • 기사수정 2022-12-11 0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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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자마자 1살이 되고 이후 매년 1월 1일마다 한 살씩 나이를 세던 이른바 '한국식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만 나이는 태어난 시점에서 0살로 시작해 생일을 기준으로 1년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나이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국회는 지난 8일 본 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 일부개정안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뒤 시행된다.

 

▶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10일 창립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발족했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에서 희생자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 과 2차 가해에 적극 대처할 것, 10.29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한마음으로 행동할 것 등을 결의했다. 또 정부에는 희생자 명예회복과 철저한 진실 규명, 책임자 처벌, 유가족 소통공간과 추모공간 마련 등을 요구했다.

 

▶ 최근 집주인과 세입자 간 전세보증금반환 소송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가 늘었기 때문이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사고는 2020년 2,408건 2021년 2,799건에서 올해 10월까지 3,700건 대를 넘어 해마다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깡통전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세가율 80%를 넘는 집은 계약을 피하고 계약시 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의 세심한 확인,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 등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일본 국회가 통일교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새로운 법률을 10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새로운 법은 영감과 기타 지식을 사용하여 불안을 조장하고 기부가 필수적이라고 말하는 기업과 같이 개인을 당황하게 하는 부당한 권유를 금지한다. 아울러 벌칙을 설정해 금지행위를 위반하고 행정 권고나 명령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형 또는 100만엔 이하 벌금의 형사처벌을 가하기로 했다. 이러한 통일교 구제법은 일부를 제외하고 이르면 새해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 시간 오늘 새벽 치러진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에서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하며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로써 12월 14일(수)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 12월 15일(목) 프랑스와 모로코가 각각 4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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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0 2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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