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장애를 가진 치매어르신의 신체 돌봄-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매 어르신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20-30대에 발생하여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증상은 중년기 이후부터 나타나는 비가역적인 질병입니다. 질병 초기에는 기침, 가래를 보이다가 점차 호흡곤란 장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구요. 가장 흔한 원이 중 하나가 흡연이고 그 이 외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의한 환경 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주요 증상으로는 호흡곤란입니다. 지속되는 기침이 첫 증상일수 있으나 흡연 때문이라고 무시한 경우가 흔합니다. 기침 후 흔히 소량의 끈끈한 가래가 동반되고 가래가 아주 많은 경우 기관지 확장증의 뮤무도 확인해 합니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동반 될 수 있으며 기관지 천식과 혼동되기 쉽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폐기능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폐기능 검사는 폐활량측정을 기본으로 하나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는 폐 용적, 폐 확산능력을 측정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가능하면 검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료

 - 약물 치료: 기관지 확장제, 베타수용체, 항콜린제, 스테로이드 등

 - 산소 투여: 비가얘뉼라를 이용하여 저농도 산소 투여

 -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진정제 수면제 사용할 때는 호흡을 억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관찰

 - 물리요법: 흉부 타진, 진동, 체위 배액과 같은 흉부 물리 요법

연령이 증가하면서 정상적으로 폐활량의 감소가 나타나며 흡연을 하는 경우 이러한 폐기능의 감소 속도가 정신인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납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동반되는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급성악화가 발생하여 급격한 호흡관란, 기침증가, 가래양의 증가 및 화농성 변화를 보이며,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매 어르신 돌봄시 대상자의 완치를 목표로 하기 보다 증상을 완화하고 호전시켜 치매 어르신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 및 향상을 시키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흡연이 주된 요인으로 호흡기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므로 금연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도록 돕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같은 외부 유해물질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여 호흡기로 미세먼지나 황사가 들어오지 않도록 돕습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치료약으로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르신의 허약감, 피부의 탄력성 저하, 구강 점막의 건조 여부 등을 잘 관찰하여 수분 부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돕습니다.

 하루 평균 약 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하도록 도우며 실내 습도를 적당히 조절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소량으로 식사를 자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고열량, 고단백 식이를 하도록 적절한 영양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초기 만성 폐쇄성 폐질환 치매어르신은 산책 등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숨이 살짝 차고 땀이 나는 정도로 주 3회 이상을 권장하며 한번 운동을 하면 20분 이상 지속하면 좋습니다. 

치매 어르신이 경증에서 중증도로 심해지기 전까지는 사전에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복합적으로 하면서 신체활동 및 호흡재활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매대상자를 위한 호흡재활훈련법

 - 휘파람 호흡법 :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천천히 코로 숨을 들이 마신다. 이때 입술 모양은 촛불을 끄듯 반쯤 열고 속으로 천천히 길게 숨을 내쉰다.

 - 복식호흡 : 편안한 자세로 기대어 앉거나 누운 자세로 시작한다.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고 한 손은 배에, 다른 한손은 가슴에 얹는다. 천천히 배를 부풀리고 코로 숨을 들이 마신다. 이때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배를 넣으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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