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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컨소시업, 올해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쌍용·SK컨소시엄 인천 부개동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19개동 1,982가구, 공사비 4,707억원 -수평증축으로 증가한 258가구는 일반분양
  • 기사등록 2022-05-31 01:41:56
  • 기사수정 2022-05-31 01: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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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투시도 모습
[경제&=윤재우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부개동에 최대규모의 첫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단지 중 최대규모이자 첫 프로젝트인 부개주공 3단지(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498-5번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업을 통해 시공사로 선정 19개동 1,982가구로 쌍용건설 올해 첫 리모델링 사업이다. 쌍용건설은 주간사로 지분 51%, SK에코플랜트는 49%이다.


1996년 준공된 아파트로 리모델링을 통해 현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20층 19개동 1,982가구로 증축된다.

이번 수평증축을 통해 증가된 70.25㎡(27형) 청 258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 예정이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도 약 30% 늘어나며,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6대 주동 디자인을 도입해 유려한 선형 구조인 크리스탈 프리즘 타워로 외관을 조상된다. 또 단지 내 뮤지엄 레지던스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도권과 광역시 미모델링 영업을 강화해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초 격차 1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 누적 수주실적은 16개 단지 약 1만5,000가구, 약 3조원(금번 수주 포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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