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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스크 벗는다. 5월2일부턴 실외 착용 의무 해제 - - 실외 착용 의무는 해제 됐지만 다중 모임 50인 이상일 땐 착용해야 - 선택권 생긴 국민들은 여전히 착용 할 것이란 의견도 많아 - 의료인들은 마스크 착용 해제 빠르다는 의견도......
  • 기사등록 2022-04-29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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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에서 출시된 현마스크 이미지
[경제&=인원균 기자] 오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 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한다는 지침이 발표 됐다.

 

물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인 안철수 위원장은 5월말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를 이야기 했지만 현 정부는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했을 때 계속해서 유지 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 일 것이다. 어쩌면 윤석열 정부에서 5월말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를 발표하면서 국민적 지지를 받기 위한 정치적 발상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많은 의료인들이 이야기하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이로운 점이 더 크게 부각 되는 점을 받아 들였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국민 건강을 위한 방침이 정치적으로 이용 되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는 점도 있었을 것이고 현 정부에서 마지막 방역 조치로 마스크 착용 해제를 선언 했을 수도 있다. 이 역시 그렇게 판단 했다면 정치적 일수 밖에 없다.

 

김부겸 국무총리의 발언을 들어보면 일부의 우려 역시 알고 있지만 국민들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해결 하고자 한다는 점을 부각 했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위중증으로 가는 것을 오히려 막고 있어서 실외에서 마스크를 해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해제 하지 않았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 했지만 대규모 군중집회나 스포츠 경기 관람시, 다중 모임 장소에서 50인 이상의 경우는 마스크를 착용 의무를 여전히 유지 하기로 했다.

 

더 이상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만 해도 숨통이 조금 트이긴 하다. 하지만 여전히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을 하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강제하지 않는 조치에 대한 부분은 결국 국민들의 선택에 달려 있는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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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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