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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 6개 부문 수상 - -현대차·기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 -SUV 분야서 싼타페, 투싼, 코나, 텔루라이드 등이 모든 부문 수상하며 석권
  • 기사등록 2022-01-24 00:44:57
  • 기사수정 2022-01-26 0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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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타페 모습
[경제&=윤재우 기자] 현대·기아 자동차가 미국에서 품질과 상품성, 경제적 가치가 뛰어난 차로 선정됐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차종별 11개 부문에서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이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들이 각 차량을 분석한 결과 주행성능, 승차감, 안전성과 내장, 기술, 편의사양, 연결성, 연비, 적재공간 등의 요소를 평가했다.

또한 차량의 5년간 들어가는 총 유지 보수비, 보험료 등 총비용과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가격 등을 비교 평가해 산정됐으며, SUV 분야에서 5개 부문 수상으로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이번 수상에서는 중형(2-Row) SUV와 대형(3-Row) SUV 부문에서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텔루라이드 수상했다.

또한 준중형(Compact) SUV와 소형(Subcompact)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투싼과 코나가 1위로 뽑혔다.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 SUV 부문에는 투싼 하이브리드가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내명인 이반떼(미국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전기 승용차 상을 받는 등 최고의 고객가치상 부문 중 전동화와 관련된 2개를 모두 현대차가 수상 친환경차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결과를 발표하며 “상을 받은 차들은 고객에게 편의 및 경제성과 기능·성능적 측면에서 가치 있는 소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최고의 고객가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돼 기쁘고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차·기아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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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4 0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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