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첼로 스퀘어 모습

[경제&=윤경환 기자] 삼성SDS가 ‘첼로 스퀘어’를 이용하는 중소 수출기업 고객이 IBK기업은행 대출시 보증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는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지원을 위해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고객이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이다.

삼성SDS는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첼로 스퀘어 서비스를 이용 고객에게 보증금액의 1.0%, 최대 300만원을 일부 지원한다.

신보·기업은 대상기업 보증료율을 적용 차감해준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보증서를 발급한 중소 수출기업에게 금리 1.0%를 추가로 감면해준다.

삼성SDS는 최근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셀러 지원을 위한 프로모션에 이어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금융 혜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수출기업들이 디지털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SDS는 아마존 셀러지원 등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