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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찬의 복지& > 관리해야 할 치매대상자의 주요질환과 증상(요로감염과 배뇨장애)
  • 기사등록 2022-01-10 0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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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요로 감염 질환자는 매년 3만명 이상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재발하고 쉽고 치료도 까다로운 질환인 요로 감염의 발생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들을 주의해야 할지 알아봅니다.

 

▲ 사회복지사 겸 칼럼리스트 '기찬'

신장이나 방광, 요도 등의 비뇨기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을 요로감염, 즉 소변 길에 생긴 감염병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소변에는 물, 염분 그리고 노폐물 등 다양한 물질이 섞여 있지만 세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로감염이 되면 방광이나 신장에 세균이 들어가 소변 속에서 번식하게 됩니다. 요로 감염의 가장 흔한 유형은 요도염, 방광염, 신장염(신우신염)이 있습니다.

 

치매 대상자는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대하여 의사소통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요양보호사는 요로감염의 증상을 잘 알고 대처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구요. 가급적이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감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위험 요인은 요도의 폐쇄로 인한 소변의 정체, 유치도뇨관의 삽입, 방광경과 같은 기구의 삽입, 당뇨병, 적절한 체내 수액의 부족, 변실금, 움직임의 부족, 운동 감소가 있습니다. 갑자기 혼동이 증가되거나 자극에 대한 과민한 반응 등의 설명할 수 없는 행동 변화가 나타날 때 감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장균 중핵 중에서도 유전자 변이를 거쳐서 요로 상피 세포의 부착력이 강해지는 요로 감염균에 의해서 유발되는 것이고 돌연변이를 통해서 병원성 대장균이 방광 벽에 부착을 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과정이 유발됩니다.

 

요로감염이 일어나는 과정은 요로계는 정상적으로 무균 상태입니다. 이 요로계의 세균이 요도 입구를 통해서 상행성으로 침입을 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여러 임상 증상이 발생됩니다. 특히 남성에서는 추가로 후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라는 장기가 있는데 여기에 세균이 침입을 하면 요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원인은 원인이 되는 균이 요도를 통해서 관문이 되는 건데요. 관문을 통해서 위로 올라오는게 첫 시작입니다. 원인균은 대부분이 세균입니다. 대부분은 장례 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80% 이상에서는 대장균이 검출이 되고 있고 녹농균이나 플래쉬 랠라, 호도사보균 등 검출이 됩니다. 대변 사타구니 요도 방광으로 상생성으로 침입한 균이 정상적으로 배출된 과정이 있습니다. 대변에서 유래된 장내 세균은 회음부나 요도구 주변에 오염이 되어 있다가 요도 방광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치매 대상자가 흔흐 호소하는 하부 요로 증상 중 하나는 요실금입니다. 이는 환자가 많이 불편해 하는 증상 중의 하나이며 위생상, 정신적,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배뇨장애 증상으로는 기능성 요실금, 약물에 의한 요실금과 요폐, 야간 다뇨, 복압성 요실금, 배뇨근 수축력 손상이 있습니다. 

 

요실금의 완화방법으로 배뇨훈련은 소변을 적절하게 보도록 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계속 하는 행동치료입니다. 기능성 요실금을 치료하는 중요하는 방법으로 특히 치매어르신이나 뇌졸중 환자와 같은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일정한 시간(예: 2~3시간 정도)을 정해 놓고 일정 시간에 배뇨를 하도록 하면 요실금의 발생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최근 65세 이상 노년층에서는 세균뇨가 관찰되고 수명이 늘어나면서 여러 노인성 질환이 2차적인 배뇨곤란을 일으켜서 기저귀 배뇨, 요도카테터 유치로 요로감염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우리 어르신들 기저귀 갈아 주실 때 위생 청결 신경 써야합니다.

 

세상과 둘러싼 복지 관련 정보 및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복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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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0 07: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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