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그룹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경제&=양순미 기자] 삼양그룹(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영그룹이 2001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삼양패키징, 삼양이노켐 등의 계열사가 각 1억 원을 출연해 마련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기초 생계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필수 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양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해 3월부터 1억5000만 원 성금과 풀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또한 올해 약 9억 원 상당의 화장품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독고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코로나19 강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