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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美 FDA 긴급 승인, 진정한 게임 체인저 가능 할까? - - 가정용 치료제로 임상 결과 90% 이상의 효과 보여 - 긴급 사용 승인한 FDA는 게임체인저 될 수도 있다고 밝혀 - 우리나라도 곧 사용 계획 발표 예정
  • 기사등록 2021-12-23 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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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먹는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 FDA가 긴급 승인 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치료제 중 제일 진일보한 것으로 알약 형태의 먹는 치료제다. 가정용으로 만들어 진 것으로 이 제품이 확실한 효과가 있다면 이제 코로나19는 감기 정도로 취급 될 수 있는 그야말로 게임체인저다.

 

화이자가 최근 공개한 '팍스로비드'의 임상 시험 결과는 가히 고무적이다. 중증 질환으로 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데에 90% 이상의 효과를 보였으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효능을 유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팍스로비드'는 병원의 처방전이 필요하다. 코로나19에 확진 되었다는 증명이 되어야만 이 치료제를 구입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었을때 5일간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할 때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 됐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FDA의 경구 치료제 승인은 오미크론 신종 변이에 맞서 입원율과 사망율을 낮춰줄 중요한 치료제" 라고 말했고, 1월아메 25만회분을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발표 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팍스로비드' 에 대한 긴급 사용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검토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서는 '팍스로비드' 도입과 관련한 내용을 조만간 밝힐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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