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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 오미크론 변이 대응 위해 부스터 샷 맞아야 - - 3차 접종 한달뒤 실험에서 중화항체 생성율 25배 증가 - 중화 항체 생성율이 높아 오미크론 변이 힘 못 쓰는 듯 - 전 세계 3차 접종은 필수 조건 될 듯
  • 기사등록 2021-12-09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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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경제&=홍지민 기자] 미국기업 화이자와 독일기업 바이오앤테크가 합작해서 만들어낸 일명 '화이자백신'이 전세계를 또 다시 패닉에 빠지게 하고 있는 '오미크론'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부스터 샷을 맞을 경우 항체 형성율이 25배 더 증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렇게 항체가 증가할 경우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 프랑크프르트 대학 병원에서 실험을 진행 한 결과 기본 접종인 2회 접종을 했을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중화 항체가 급격히 감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3회 접종을 했을 경우에는 중화 항체가 25배 더 증가해서 오미크론 변이가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 실험 결과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지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와도 거의 유사하다.

 

부스터 샷이라고 불리는 3차 접종을 한지 한달이 지난 실험군을 가지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항력을 실험한 결과이기 떄문에, 우리 방역 당국에서 말하는 3차 접종을 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된다. 대부분이 3차 접종을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설명이 되는 결과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성명은 동시에 발표 됐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3차 접종은 필수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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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9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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