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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유투버 미스터비스트의 현실판 ' 오징어게임 ' 미국에서 개최 돼
  • 기사등록 2021-11-26 0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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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홍지민 기자] 전세계를 강타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개최 됐다. 이번에 개최된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 수입 2위에 올라 있는 유투버 '미스터 비스트'가 세트장을 만들어 개최 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지난해에만 우리 돈 283억원을 벌어 들인 초특급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이템을 기획한  미스터 비스트는 총 6개의 게임 아이템으로 진행 됐다. 첫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 달고나 뽑기 ', '줄다리기', ' 구슬치기' 가 진행 됐고 백미로 뽑혔던 ' 징검다리 건너기 '도 진행 됐다. 마지막 게임으로는 드라마에 없었던 게임이 진행 됐다. 드라마에서는 이정재와 박해수가 벌였던 오징어 게임이었지만 미국 사람들의 알지 못하는 게임임을 감안해 ' 뮤지컬 체어 ' 즉 음악이 나오면 주위를 돌다가 음악이 멈추면 의자에 앉는 방식의 게임이다. 

▲ 미스터 비스트가 진행한 미국판 ' 오징어게임 ' 유튜버 화면 캡쳐

이렇게 6개의 메인 게임이 진행 되는 중간에 딱지치기 게임을 유명 게임인 브롤스타즈의 협찬을 받아 진행하기도 했었다. 

 

이번 게임을 만들면서 세트장 제작비로만 200만불, 한화로 23억 7,900만원을 투입했다. 참가자는 오징어게임에서와 똑같이 456명으로 선정 했다. 또한 상금도 456,0000만 달러를 책정했다. 한화로 5억 4,200만원에 이른다.

 

또한 우승자 이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해 각각의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탈락자가 나오는 점을 감안해 얼마간의 상금이 제공 되어 탈락자를 위한 상금만 150만 달러, 약 17억 8,000만원을 사용 했다.

 

그야 말로 드라마 같았다. 첫번째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진행 할때는 목이 돌아가는 영희 인형을 그대로 복제해 세워 놓음으로써 현실감을 높여놨다.

 

2번째 게임 ' 달고나 게임 ' 에서는 핀으로 뽑기에 도전하는 사람부터 성기훈처럼 혀로 핣아 뽑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드라마에 나왔던 라이터로 핀을 뜨겁게 만들어 뽑기에 도전할 수 있게 라이터를 던져 주기도 했다. 마지막 3분이 남은 시점 이었다.

 

드라마의 백미로 보여졌던 ' 징검다리 게임 '에서는 드라마 처럼 위험하진 않지만 조금 높이는 있었고 , 바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스티로폼을 아주 푹신하게 깔아 놓음으로써 드라마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 오징어게임 우승자/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최종 우승자는 079번이 차지 했다. 앞서 말한 5억 4,2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고, 아쉽게 준 우승을 차지한 330번 참가자에게도 1,2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마무리 됐다.

 

게임 진행은 제작자인 미스터 비스트가 '프런트맨'의 옷을 입고 직접 진행 했으며, 드라마에서 처럼 세모, 네모, 원형 등의 가면을 쓴 진행요원이 나와서 진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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