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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인사 11월 9일 ] 확증 편향
  • 기사등록 2021-11-09 16:52:29
  • 기사수정 2021-11-23 1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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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기억을 끄집어낼 때

컴퓨터처럼 모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치하는 것들을 찾는다.

때문에 우리가 처음에 갖고 있던

생각을 확증하는 것들이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_개리 마커스의 ‘클루지' 중에서

 

▲ 픽사베이 이미지 / 소리치는 여인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했던가요?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오더라도 

결국 자신이 정해 놓은 틀로

보고 듣게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런 틀마저

없애고 바라보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부적 감각에서 오는 개인적 차이일수도 있고,

외부적 환경에서 오는 경험적 차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느낀 점과 그 감각이

선입견이라고 하는 건

결국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선택된 힘일지 모릅니다.

 

삶의 무게 때문에 쏠리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주의에 끌리는 마음 중심에 고삐를 두면 참 좋겠습니다.

 

굿모닝, 오늘도 Dream^^

 

https://blog.naver.com/gchan77/22256257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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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9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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