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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상장 된 카카오 페이, 카카오 그룹 재계 서열 5위로 껑충 - - 공모가 대비 더블인 18만원으로 상장 - 카카오 그룹 시총 규모 재계 서열 5위로 올라서 - 우리사주 보호예수 기간 1년으로 1인당 4억이 넘는 차익 실현
  • 기사등록 2021-11-04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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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양순미 기자] 카카오 페이가 상장 첫날(3일) 뜨겁게 타 올랐다.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공모를 진행 했었다.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공모가 9만원으로 진행 됐고, 10월 3일 8시 30분부터 진행 된 상장가 설정에서도 최 상단인 18만원에 상장됐다. 공모가 대비 더블로 상장 됐다. IPO 대어 답게 공모와 상장 모두 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 페이는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고 시초가 대비 7.2% 오른 19만 3,000원으로 장을 마감 했다. 공모가 9만원에 시초가 18만원, 여기에 7.2% 상승한 19만 3,000원으로 마감하며 가장 늦게 상장된 카카오페이가 카카오 그룹에서 카카오뱅크와 함께 투톱이 된 셈이다.

 

이로써 금융주 중에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뱅크가 1위에 오른 이후 25조 1,610억의 시총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카카오 그룹의 시총 규모와 재계 서열도 급등 했다. 이번 카카오페이의 상장으로 116조 3,420억을 기록하며 서열 5위로 올라서게 됐다.

 

이렇게 대 흥행을 계기로 우리사주 조합의 스톡 옵션도 톡톡히 챙기게 됐다. 우리사주 조합은 340만주를 배정 받았고 공모가 9만원이었다. 직원 규모를 계산해보면 1인당 4005주를 받은 셈이 된다. 종가 기준으로 따져 봤을때 1인당 평가 차익 규모는 4억 1,252만원으로 계산이 나온다. 직원들 역시 회사의 대박에 함께하게 됐다.

 

카카오페이의 우리사주는 보호예수 기간 1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말은 매도 가능 시점이 1년후라는 말이다. 그러나 퇴사를 하게 된다면 한달이 지난 후 주식을 처분해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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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4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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