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온라인팀] 우리나라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드 코로나' 1단계 정책을 발표했다.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했으며, 접종자와 비접종자 상관 없이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완해 시켰다. 그러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식당과  카페의 전체 인원은 동일하게 하돼 미접종자 인원을 4명으로 조정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11월 1일부터 시행 될 위드 코로나 1단계 조치는 생업시설을 중심으로 사적 모임을 지금보다 더 폭 넓게 허용한다. 하지만 1단계 조치인만큼 예전보다 조금 더 완화 되는 정도로 시작 되며, 4주간 유지 되며 2주간격으로 전환을 위한 회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1단계 조치에서는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24시로 영업을 제한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의 경우는 운동속도 제한, 샤워실, 인원등의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예전과는 상황이 전혀 달라질 예정이다.

유흥시설과 같이 위험도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24시로 제한했지만 위험도가 낮은 시설로 분류되는 영화관, 스터디카파, 피씨방, 독서실,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시간 제한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띄어안기와 음식물 취식 금지등의 조치를 유지 해 왔지만 앞으로는 정해진 곳에서의 취식은 허용하기로 했다. 

오늘 29일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회의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울산시청에서 진행 됐다. 

위에서 말한 내용을 김부겸 총리는 자세히 설명하면서 일상회복의 시작으로 코로나19 시대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