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자격인증 AIFB <사진=KT>

[경제&=김지민 기자] KT가 AI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I 자격인증 AIFB은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에서 출발했으며, 기업 실무 AI 활용역량을 검정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또 AI 저변확대를 위해 미간 자격으로 오픈한다.

미래인재육성프로젝트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디지털전환(DX) 등 교육해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로 도약하는 인재양성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0월 한국표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AI 민간지격 인증시험 평가체계 및 운영계획을 수립해 올해 7월 민간자격으로 등록했다.

AIFB는 기업의 직무에 필요한 AI 활용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착안 3개 트랙(Basic, Associate, Professional)으로 구성됐다.

AIFB 전 문항은 기업의 AI 활용사례와 데이터셋(data set, 데이터의 집합)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실제 활용역량을 검정하기 위해 100% 실기평가 방식을 채택했다. AIFB 자격인증 시험은 AIDU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AIFB는 기업의 직무에 따라 필요한 AI 활용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3개 트랙으로 ▲베이직(Basic) ▲어소시에이트(Associate) ▲프로페셔널(Professional)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베이직과 프로페셔널 트랙은 2022년 1분기에 파일럿을 거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인사교육담당 박명식 상무는 “AIFB 자격인증 도입으로 DT(Digital Transformation) 인재육성 효과를 검증하며, 인재육성 계획과 수립 지표로 활용하다”며 “세계 AI와 DT기술까지 선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T AIDU 플랫폼(https://ktaidu.k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