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 로켓 누리호 발사 - - 총 4단계의 과정을 거쳐 본 궤도 진입 - 성공 時 전 세계 7번째로 발사 성공한 나라로 기록 될 것
  • 기사등록 2021-10-21 17:22:11
기사수정
▲ 누리호 발사장면
[경제&=홍지민 기자] 우리나라 순수 기술을 적용한 '누리호'가 발사 됐다.

기상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발사 시간을 조율했던 항공우주연구원은 5시를 발사 시각으로 정하고, 정시에 카운트 다운과 함께 힘차게 날아 올랐다.

 

나로호 발사는 고흥에 위치한 나로 우주센터에서 진행 됐다. 

나로호는 위성모사체를 싣고 하늘로 날아 올라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1단 로켓의 분리, 2단 로켓의 분리, 페어링, 3단 로켓 분리와 마지막으로 위성을 쏘아 올려 위성이 점화해 올라가 본 궤도에 진입한다.

 

발사 후 1단 발사체는 발사 시각 5시 00분에서 127초 후, 59km를 도달 한 후 자동 분리 된다. 그 후 페어링이 시작 된다. 발사 233초에 고도 191km에서 진행 됐다. 페어링은  위성등의 탑재물을 보호 하는 역활을 하는 덮개 이다.

 

그후 2단계 발사체는 274초 후 고도 258km에서 안정적으로 분리 됐다. 그리고 967초 후 3단 추진체는 700km에 도달 하게 되면 추진체의 동력은 모두 종료 된다.

 

마지막으로 위성에 달린 추진체로 위성 본 궤도에 도달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우주센터와의 신호를 주고 받으며, 성공과 실패가 결정 된다. 

 

앞선 나로호 위성 발사 때는 순수 우리의 기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러시아의 엔진 기술을 빌어 발사 됐지만 이번 발사가 성공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세계 7번째로 우주 발사체 기술을 가진 나라로 등록 될 것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0-21 17:22:11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북창동 도로에서 펼쳐질 예정인 촛불 행동의 윤석열 탄핵집회
  •  기사 이미지 수원 하늘에 떠오른 슈퍼문
  •  기사 이미지 <동네 한바귀-걷다보니> 충주호에서 바라본 월악산 국립공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