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

[경제&=인원균 기자] 삼성SDS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물류 IT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Cello Square)’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는 ▲견적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을 전 과정을 업체가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복잡한 수출입 절차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성SDS는 불편을 격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AI·IoT 등 IT 신기술을 적용해 대형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통합 물류플랫폼을 ‘첼로 스퀘어 4.0’으로 개발해 새로 오픈했다.


‘첼로 스퀘어 4.0’은 첼로 스퀘어에 업체가 직접 접속해 화물의 툭성, 물류상황에 따라 해상 FCL(대량화물) ·LCL(소량화물) 항공 운송 운임 견적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또한 美 아마존에 판매된 제품을 배송하는아마존 풀필먼트 서비스 셀러를 위한 특송, 항공, 해상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운송이 진행되면 화물의 위치 정보를 실시산 확인가능하며, 비상시 운영자와 1:1 상담 통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다.

운송 완료 후 견적·계약서를 비교해 정산 내역을 확인 가능하며, 분석 리포트 제공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운송 고가 상품일 경우 첼로 스퀘어 퉁해 배송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크기, 수량을 최적한 배송공간도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어 플레이오토 글로벌(PLAYAUTO GLOBAL)’ 시스템을 활용하는 수출기업은 주문 데이터가 연계된 첼로 스퀘어에서 통합 주문 확인, 운송장 출력 등 다양한 수출입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전무)은“첼로 스퀘어 4.0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서비스 범위도 특송 중심에서 항공/해상 국제운송 서비스까지 확장했다.”며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디지털 신기술이 접목된 첼로 스퀘어 4.0으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IT기술 강점을 극대화한 디지털포워딩 (Digital Forwarding)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물류비 할인, 환율·수수료 우대 등 공동 이벤트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