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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가기 시작한 첫날. 어떻게 변했나? - - 수도권 8명 모임, 비수도권 10명 모임으로 변경 - 위드코로나로 가는 전 단계로 시험 중 - 10시까지 영업은 아직도 아쉬워
  • 기사등록 2021-10-19 0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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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한 첫발을 땟다. 아직 공식 선언 한 것은 아니지만 모임인원이 4+4로 8명이 집합이 가능하다. 비 수도권의 경우는 4+6으로 10명까지 모임은 가능해졌다.

 

일부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저녁 모임 인원들이 늘어 매출이 조금씩 늘어났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8명이 모임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가능 하다고 이야기 한다.

 

▲ 강북구 선별진료소

하지만 시간이 문제다. 기존 10시까지 모임이 가능했던 것이 더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나타낸다. 흔히 이야기하는 1차 모임을 주로 하던 곳은 최대 매출이 20%이상 늘었다는 곳이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주로 2차 모임을 하는 곳은 10시라는 시간 제약이 많이 아쉽다는 것이다. 2~3시간 정도 1차 술자리를 가진다면 2차를 가는 시간은 6시 퇴근후 모임이 시작한다면 1시간을 함께 하기도 힘들 수도 있는 시간이다.

 

우리 정서상 1차, 2차 와 같은 문화가 있는 우리나라의 술자리에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한다. 

 

사람은 확실히 늘어났다. 일반적인 모임에서 10명이 넘는 경우는 별로 없다. 평일 모임이면 더더욱 그러하다.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기에 인원에 대한 불만은 없어졌다. 하지만 2년 가까운 시간을 조심스럽게 지내온 국민들은 모임 역시 조심 스럽게 조금씨고, 조금씩 풀려 나갈 것이다.

 

하지만 10시라는 시간은 많이 아쉽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전 모임에서도 10시를 넘기는 모임은 허다했기 때문이다. 이제 자영업자들이 힘겨운 시간은 조금씩 지나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10시가 아니고 12시가 되든, 완전 자유롭게 풀든 간에 조심스레 이어온 국민들의 모임은 조금씩, 시간을 가지고 회복할 것으로 예상 된다.

 

마지막으로 기대 할 수 있는 것은 11월부터 위드코로나로 진행 될 것이 예상 되기 때문에 이제 서서히 시작될 연말 모임에 가까워 졌기에 생각보다 시계가 더 빨리 돌아 갈 수 도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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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19 0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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