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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또 다시 2주 연장, 11월 '위드 코로나' 갈 수 있나? - - 마지막 4단계 조치로 보여져 - 모임 인원은 현 단계 그대로 - 정부의 조치가 너무 빠르거나 늦은 모습 또 다시 보여선 안돼
  • 기사등록 2021-10-01 09:15:36
  • 기사수정 2021-10-01 16: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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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 방역 대책 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또 다시 2주 연장했다. 사적 모임 인원도 현재의 인원 그대로 유지 한다로 밝혔다.

 

현재 시행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지방 3단계 시행은 오는 10월 3일 끝난다. 이에 앞서 열린 중앙 방역 대책 본부 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명절 연휴가 지난 후 확진자가 3,000명대까지 증가하는 한편, 계속 된 확진자 속출로 인해 또 다시 2주 연장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 했다.

 

또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사전 예약에 의해 진행 돼 오던 접종도 당일 예약해 당일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 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9월 30일 종료 되는 백신 사전 예약 후 미 접종자는 10월 18일(월)부터 당일 예약 해 당일 접종도 가능하게 했다. 18세 이상 미 접종자들이 많아 고육 지책으로 도입 한 것으로 풀이 된다.

 

당일 예약한 미 접종자는 의료기관에 백신 물량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 후 당일 접종 할 수 있다. 이제 백신 도입 물량이 조금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다시 2주 연장 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10월 말 이나 11월 초 시행 될 예정인 '위드 코로나'를 위해선 이번 연장 후 서서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어 나갈 예정으로 보인다. 일상 회복을 위한 정부의 조치가 너무 빠른 신호를 주거나 너무 늦은 신호를 주는 일이 또 다시 반복 되는 것 또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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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1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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