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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백신, 인도에서 첫 긴급 사용 승인해 - - 델타 변이 최고점 지역인 인도에서 67%의 효과 보여 - 전세계 최초 DNA백신으로 기록 될 것
  • 기사등록 2021-09-14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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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인도의 제약사 지두스 카딜라의  ‘ZyCoV-D’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했다. 이 백신은 전세계 첫 DNA백신이란 점이다

 

인도 정부는 자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승인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을 생성할 수 있는 유전물질의 DNA를 근육이 아닌 피부에 주입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첫 DNA 백신이란 점을 강조 했다.

 

▲ 인도 국기
임상 3상에서 약 28,000명 이상이 참가해 얻어낸 데이터로 약 67% 이상의 예방효과를 보였고, 기존 백신의 예방효과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인도의 코로나19가 만연해 있기에 긴급 승인 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DNA 주입 방식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주자로 진원 생명과학과 제넥신이다. 이들은 모두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2상에 도달해 있다. 

 

지금 현재 모더나와 화이자 같은 mRNA 방식의 백신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mRNA 방식의 백신은 근육조직에 주사해 면역 반응을 형성하지만 DNA 방식의 백신은 피부 아래 피하 조직에 3회에 걸쳐 주사하는 방법으로 진행 된다. 

 

비교적 낮은 백신효과를 보이는 백신으로 보이지만 전 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인도발 델타변이 지역인 인도에서 67%이상의 효과를 보인다는 점은 생각할 필요가 있다.

 

델타 변이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인도 자국에서 67%의 효과를 보였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조차 델타 변이에 감염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효과를 결코 낮은 결과 인 것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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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4 0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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