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_포스터 이미지 모습

[경제&=양순미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7일∼8일 양일간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 2009년부터 13년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진행된다.

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난 6월∼7월 온라인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발된 장애학생 및 비장애학생 선수들이 선의 경쟁을 펼친다. 또 참가 선수와 교사, 학부모 포함 약 1000명이 온라인 참여한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팅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등 16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등 9개 종목이며, 본선 및 결선이 치러진다.

또한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으로 팀이 구성돼 게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전국 장애학생 e 페스티벌은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장애를 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교육 및 여가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